| 아이고 커피하늘님 이것으로써 두 번째의 트랙백이 되는군요. 저의 심한 간섭일지도 모르나 트랙백 보내기가 너무 재밌어서 또 이렇게 결례를 범하게 되었으니 용서해 주세요 히죽. 제가 보기엔, 쏟아내지 않으면 해답을 알 수 없다고 봐요. 아무리 바보같은 심정이라도 쏟아내고 나면 금방 해답이 나오잖아요. 나 혼자서 해답을 찾는 게 아니라 상대와 함께 생각을 나눈다는 것 그 자체가 저는 '블로그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해요. 어떤 블로거는 자신의 게시물에서 밝히기를, '댓글이 달리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망상이다' 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것은 제가 볼 때 틀렸어요. 댓글이 달리길 바라지 않고, 혼자서 생각만 하려면 뭐하려고 블로그를 할까요. 그냥 인터넷을 끊은 채 혼자서 생각이나 하고 말지 안 그렇겠어요? :D 댓글은 아무리 짧은 것이라도 상대가 나에게 해주는 말이고 즉 의사소통인데 말이에요. 아무리 오타가 많고, 아무리 단어 선택이 좋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는 블로거가 최고의 블로거라고 생각해요. 지극히 논리에 맞고 사리와 이치가 떡같이 잘 붙어 나오는 글을 포스팅 하더라도 그것이 퍼온 글, 또는 자신의 생각도 아닌 남의 생각이라면 가치가 없는 글이죠. 그럴 땐 차라리 본문 링크나 걸어주는 게 오히려 도리일 정도니까요. 그렇기에 커피하늘님이 생각하고 있는 바를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합당하다고 봐요. 자신이 쓴 글로 인해 남과 마찰을 빚게 되더라도 그것은 하나의 해결점으로 가기 위한 단계일 뿐이니까요. 제가 눈여겨 보는 블로거 한 분이 쓰신 게시물입니다. 글을 다 쓰고 보니 이런 게 올라와 있더군요. 아~ 오늘도 의사소통에 목이 말라 눈알이 튀어 나와 또 주으러 돌아다니고 있는 저군요 :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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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백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슈에 대해 글을 쓰기를 꺼리는 이유는 제가 소통할 자신이 없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래서 제 생각을 전하는 것도 쉽지 않나 봅니다.
그래도 글을 쓸 때는 신중해야 된다는 생각을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엎질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고, 인터넷에 한번 던져진 글은 더 이상 저만의 글이 아니니까요.
무심코 던진 돌멩이에 개구리는 맞아죽는다죠. 가끔 돌멩이를 던지는 입장에서 이런 말을 하기는 부끄럽지만 '아님 말구'식의 여론몰이에 제 자신이 휩싸일까봐 두려워집니다.
PS 1. 전 커피하늘이 아니라 커피와 하늘입니다.~~
PS 2. IE 6.0에서 댓글부분의 스킨이 좀 이상합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 네. 그것은 짐작하고 있었어요.
현재 firefox와 ie7을 기준으로 디자인하다 보니 ie6 사용자들 분들이 저에게 조언을 해주시고 있는 실정이지요. ^,.^;
제 블로그 접속 통계를 분석해보니 대충 ie7 37%, ie6 32% ff 23%, 기타등등 8% 정도로 나오는 걸 봐도 ie6사용자 분들을 제외시킬 수가 없는 실정이긴 한데.... 그런데 ....파이어팍스 공짜래두요 ^^;;;;
엑티브엑스 기능만 제외하면 블로그 탐색할 때 전 ie7 놔두고 그냥 ff 쓰고 있어요. 너무 무책임한 발언 같지만 ff 쓰세요 -_-;;;;;;
아하하 아핳핳 제가 지금 ie7로 급히 갈아타는 바람에 확인을 못해보고 있네요. 아무튼 조언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꾸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블로거는 자신의 게시물에서 밝히기를, '댓글이 달리기를 바라는 것은 헛된 망상이다'라고 하더군요.]
주제넘은 넘겨짚기일지도 모르지만, 윗 구절 혹시 제 블로그의 '왕따 블로거라는 주제넘은 망상'이란 글 보고 쓰신 건가요? 사실 혼자 벽보고 웅얼거리는 블로깅이 오래 가봤자 얼마나 가겠습니까. 댓글 자체에 완전히 무심해지기란 블로그 자체를 관두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지만, 댓글수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벽보고 웅얼거림만 못하다는 뜻에서(과유불급이니 릴랙스하자는 뜻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뭐, 제 글을 가리킨 구절이 아니라면 넘겨짚어서 죄송하고요.ㅎㅎ
자기 혼자만 알아들을 수 있는 일방적인 배설의 글(소위 넋두리글)을 사람들이 그냥 비껴가는 것을 보면, 감정과 생각을 쏟아내되 그저 쏟아냄으로 끝나지 않고 음미하고 정리해서 내놓아야 진정한 소통의 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러신가요? 그런데 저는 zizim님을 처음 뵙는 것 같아서 그런 글이 zizim님의 블로그에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 아마 오해를 하신듯 하네요 :)
아아, 저번에 댓글 남겨주신 분.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깜빡했군요. 아무튼 저는 zizim님의 그 게시글은 읽은 적이 없었던 것은 맞군요. 방문도 해주셨는데 제가 그 뒤에 잘 들리질 않아서 죄송합니다. 제가 가끔 이쪽에 일기(조각모음)에서도 밝히듯이 기억력이 아주 안 좋습니다. 몰라뵜던 거 죄송하구요 zizim님의 게시글을 보고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허걱, 저야말로 넘겨짚기 버릇 못고치고 멋대로 추측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