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저의 모습이 사탄의 형상인 것 같아 괴로운데요. 그렇다고 제가 악마는 아닌 것 같고요.아니라고 믿고 싶어요. 선한 면도 있구요. 열심히 그리스도를 믿으면 구원 받고 천국갈 수 있나요? 지옥가기 넘 싫거든요. 무서워서요!! 구원 받을 길이 보이나요? A.(byecrazy의 2007년 2월 25일 답변) 제가 예전에 고민란에서 어느 분께 해드린 말이 떠오르는군요. 힘들 때만 엄마아빠 찾는 어린아이가 되지 말라고...그렇게 답했었지요. 고맙고 좋은 일이 생겼을 때, 그럴 때는 찾지 않으면서 힘들면 찾는 게 엄마가 1순위입니다. 신도 마찬가집니다. 뭇 사람들에게 신은 엄마 같은 존재입니다. 부정적인 면에서 그렇다는 얘기죠. 저는 질문자님이 물으신 질문과 같은 글이나 말을 들을 때면 정말 화가 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신을 믿는 신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봤던 그 신자들이 정말 신자가 맞다면 왜 고통스러울 때만 신을 찾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던 적은 많습니다. 아마도 신이 정말 있다면 자신을 힘들 때만 찾는 신자들이 괘씸 해서라도 모른체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구원을 받기 위해 맹목적인 믿음을 보이는 것인가, 아니면 정말 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믿는 것인가...' 그런 물음이 들더군요. 앞서 말했다시피 저는 여태까지 신을 믿어본 적은 없지만 크리스찬이건 불자이건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은 들었습니다. 단순히 구원을 받기 위해서 신을 믿는 것은 사이비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대중 종교와 사이비 종교의 차이점은 무엇이 되겠습니까? 전통? 신력? 청렴? 신자 숫자? 사원의 크기? 이상 허접한 답변이었습니다. {답변 후기} 내가 답변 했던 글이 다소 타이르는 투라서 질문자가 싫어할 것으로 생각 했는데 의외로 답변채택이 된 것이 나는 의아할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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